밤새 야한 꿈을 꿨다.
'아 이게 무슨 사춘기 소년도 아닌데 말이야'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꿈 내용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젯밤에 인터넷으로 '오옷!' 하는 그림을 본 것도 아니고 섹쉬한 여자와 파티에 다녀온 것도 아니다.
평소보다 달랐던게 있었다면 그건 애들 불러가지고 삼겹살에 와인을 마셨던 것 뿐인데...
암튼 요크에서 찍은 로모그래피를 오늘 맡기면 (다른데 맡겨야쥐 - -*) 내일 찾고 주말쯤엔 업댓이나 할까나.
삼겹살에 와인을 겹쳐마시면 야한 꿈을 꾸는 걸까나.
언제나 이 단조로운 작업이 끝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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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물 정보)
- 글쓴 시기 : 2002년
- 글쓴 장소 : 영국 써리 에그햄
댓글,
m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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