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나를 보는 사람들이 다 '에? 살이 쪘는걸?' 등등의 반응을 보인다.
뭐냐 요사이 머리가 지끈거리도록 논문만 붙잡고 있는데....
(놀아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T_T)
라고 생각을 하고나니까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찌는 체질이다.
고등학교 3학년때와 군대초기에 엄청나게 불었던 몸을 다시 생각해봤다.
그렇다고 밥을 많이 먹어대는 것도 아니고, 술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아아 스트레스성 비만인 것이다.
지나가는 똑똑한 녀석의 애인을 납치, 감금하고 나서
"네 여자친구를 살리고 싶으면 당장 내 논문을 써놔라"
라고 위협이라도 해야한단 말인가.
정작 살을 찌는데 논문은 안나가니까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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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물 정보)
- 글쓴 시기 : 2003년
- 글쓴 장소 : 영국 써리 에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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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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