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별명다운 별명이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 다니면서도
'닉이란 것은 도무지 내게 어울리지 않아'
라는 식으로 실명을 쓰고 다녔다.
그러다가 문득, 어떤 게시판에서 나빼도 다 닉을 사용한다거나, 회원가입시에 실명 이외에도 닉을 또 달라고 한다거나,
홈페이지 제목이 닉을 사용해서 쿠울하게 보인다거나 한다는 것을 느꼈다.
회사나 학교에서 불리는 이름으로 그냥 인터넷상에서도 불리는 것이 으음 슬슬 실증날때도 있기도 하고.....
뭐랄까 그럴싸~한 닉을 한 번 생각해볼까.
주먹쥐고 일어서 - 이건 어디선가 써 먹었고...게다가 여자자나
아침웃음 - 으음... 넘알려졌어 ^^;;
아아 이넘의 작명센스.....
오늘은 이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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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 글쓴 시기 : 2002년
- 글쓴 장소 : 영국 써리 에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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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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