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의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맨 위층 식당에서..."
"네네"
하고 올라간 곳은 뭐랄까 호텔에 스카이 라운지라기 보다는 5층짜리 호텔 5층에 있는 냉방도 안돼는 그냥 옥상에 차려진 식당같은 분위기였다.
게다가 옆건물은 공사중이라서 탕탕탕 하는 소리라든가 작은 먼지들이 풀풀 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오렌지 쥬스를 마시자 예전에 탱가루로 만든 오렌지 쥬스맛이 났다.
그래도 음식맛은 괜찮은 편이어서 국수와 식빵을 신나게 먹었다는....
참 박물관
영국 살면서 박물관을 즐기는 법을 배운 까닭에 처음 가기로 결정한 곳은 참족의 유적을 전시한 참 박물관이었다.
게다가 다낭 인근에 미손유적군에서 출토된 유물과 저번에 앙코르와트에서 봤던 것들을 비교하고 싶었다.
그러나 실제로 가보니까 규모는 너무나 작아서 휘휙 10분이면 다 볼 수 있었다.
떠나기 전에 탕한테 "야야 나 다낭간다" 했더니 "와우 거기 암 것도 없어요" 했다.
으음 탕녀석의 실실거리는 얼굴이 떠오른다.
다낭 성당
다낭 성당은 옥이의 추천코스에는 없었지만 다낭에는 볼 게 거의 남아있지 않은 관계로 성당엘 갔다.
역시나 성당은 꼭 내가 사는 호치민시 하이바쭝 거리에 있는 교회랑 거의 흡사하다.
마리아 앞에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향을 올리는 (천주교는 향을 쓰던가 -_-a) 할머니도 보고...
차에 올라서 호이안으로 가자고 아저씨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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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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