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그래퍼라면... 식의 이야기




아래 글을 쓰고 나서 생각한건데 언젠가부터 


'로모그래퍼라면....'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나를 발견했다.  


'뭐 로모그래퍼라면 좋아하겠지' 

'차라리 이건 로모그패퍼들처럼'  


등등의 발상...  


이제는 퇴락하는 작은 도시 한구석에서 놀랄만한 멋진 색을 찾아낸다든가, 솔스버리 대성당에 가서 정작 공사장 팻말을 찍어댄다든가,  

라는식의 행동,  


티비에서 다이하드2를 하면서 


"네네 몇 번씩들 보셨겠지만서도요 다이하드 2라고요. 재미있으니까"


라고 솔직히 밝히는 즐거움  

뭐 그런 분위기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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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 글쓴 시기 : 2002년

- 글쓴 장소 : 영국 써리 에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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