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찍은 로모그래피

뭐랄까 두바이는 로모를 들고 다니기에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동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필름 현상에 대해서도 말 할 수 없는 수준 이하의 결과물이 나오거나

미친듯이 비싼 현상비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어서 게다가 로모 3호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까지 겹쳐서 두바이에 사는 5년간 거의 로모를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베트남에서 장식장을 정리하다가 두바이에서 찍었던 로모그래피들을 발견해서 간만에 스캐너를 꺼내 스캔을 했고,

뭐 그대로 두었다가 이렇게 한국에 돌아와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으음 그러니까 2010년 정도에 사진을 찍고 2017년 정도에 스캔을 했고, 2018년에 블로그에 올리게 된 로모그래피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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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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